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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야흐로 가을이 찾아왔다.
숨막히는 무더위도 이젠 안녕....을
말해주는 듯하다.
NEX-7 + SEL24F18Z
며 칠전 이였을까..?
요새는 말년이라
17:30 칼퇴근을 밥먹듯이 하는날도 오게 되었다.
근데 왠일일까, 이날만큼은 회사에서 저녁을 먹구 집으로 갔다.
사실 회사다닐때는 사진기를 갖고 다니질 않는데,
최근 집 이사를 하면서 카메라를 차 뒷좌석에 놔둔 터라....
NEX-7 + SEL24F18Z
이제 이 버튼들을 보는날도
얼마 남지 않았다..
NEX-7 + SEL24F18Z
지금은 며칠이 더 지나서
드디어 대망의 5만 km를 넘겼지만,
왠지 세월의 흐름을
저 계기판 숫자가 표시를 해주는듯 하다.
NEX-7 + SEL24F18Z
회사 내부 프로젝트..
그리고 삼성EDS 업무..
그 끝자락을 조심스레 알려주는 하늘의 느낌을
그냥 카메라로 찍고싶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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