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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회사에 취업해

새로운 사회생활을 시작한지

벌써 1년이 지나버렸다.

 

그동안

많은 일들이 있었지만

역시나 가장 괴롭고 힘들고

영원한 숙제로 남겨진건

다름 아닌

오로지

영어 하나 뿐이다

..

 

 

고작

그까짓 어학이 뭐라고

한 사람을

이렇게도 힘들게 할 수 있나 싶을정도로

언어의 장벽은 높았다.

 

물론

개발자로서

필요한 스킬은

영어보단

컴퓨터 능력이긴 하되,

 

웬만하면

영어도 잘하고 프로그래밍도 잘하는

엔지니어가 되면

더할 나위 없겠지

?

 

 

하다못해

퇴근 후,

아니,,,

주말에라도

ESL 회화클래스에 따로 등록을 하려고 했으나

그것마저 쉽진않다

.

뭐,,

이렇게 살아가다보면

언젠가

영어에 적응하는 날도 오겠지

 

 

 

확실히

근무환경은 한국과

확연히 다르다.

 

왜 사람들이

미국, 미국, 미국 하는지 알겠다.

 

자기일만 똑바로 처리하면

그 누구하나

눈치 보는것 없이

집으로 퇴근하기 때문이다.

 

내 직장동료 2명은

오전7시에 출근해서

오후4시에 칼퇴근을 하지만,

 

개인고과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더라

ㅎㅎ

 

 

 

비록

나는 한국인이라

그렇게까지는 힘들겠지만

적어도

예전 한국에서 회사생활 할때보단

몇 배 낫다고

자부할 수 있다.

 

 

한국인이기 때문에

한국인만 가능한게 있다는건

크나큰

플러스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는게

가장 큰 무기일까

가장 큰 족쇄일까

-

 

 

 

 

- 2015.08.08 동네근처 워터파크서 -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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