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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주
월요일
..
그러니까
6월 3일 월요일 부터
ESL 개강
....
그렇다
Austin에 온지
어언 4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
하루죙일 집에서만 머물렀던 터
;
우여곡절 끝에
간신히(?)
ESL을 풀타임으로
할 수 있는곳을
발견
!
Map을 비롯하여
몇몇 사진은
홈페이지에서
퍼옴
-0-
...
아무튼간
지도에 표기된곳에
위치
-
집 근처의
버스 종점인
Tech Ridge 에서
101 Local 버스를 탑승할 경우
약 50분 소요
.
..
UT 앞에서 하차 후
지도의 가운데에 보이는
24번가로 10분 가량
걸어서 내려가보면은
......
..........
..................
최신식 건물은 바라지도 않거니와
우수한 선생님들만
있으면
OK
..
6월 3일 ~ 8월 6일
10주에 $2,890
+
Application Fee
$95
+
4 Books
$185
..
비용은
한국의 공대수준과
비슷
게다가
저 기간의
Austin은
살인적인 더위를 자랑할 터
-_-
1년 내내
온도가
영하권으로
내려가는 길은
극히 드문
(= Never)
-_-
크지않은 강의실에
평균 13 ~ 15 명의
학생들과
Just
1 teacher
...
.....
소심한 성격의
소유자는
단.연.코
실력이 올라가기 힘들듯
...
한국 특유의 교육방식에 살아왔던 터라
필기 Test의 점수가
쏠쏠하게 나왔나
?
비지니스를 제외
가장 높은반에 배정받아
대략 난감
@_@
이미 나와
한 반을 이루는 대다수의 외국인들은
이미 두번째 학기
....
가뜩이나 그들에 비해
실력이 떨어지는
본인은
수업시간에 임할때
왠지 소극적이다
.
"나서지마라"
...
언젠가 개그콘서트에서
들었던 대사이다
..
지금의 내가 저 명령에
복종하는지
선생님의 질문에만
응하고 있는ing
......
그에 반해
외국인들은
한치의 부끄럼없이
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려 하는
( 비록 문법적으로는 틀린부분이 조금 있을지언정)
모범적인 자세가
나로 하여금
본받게 만들었다
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
지난 한주 내내
저런 표정으로
수업에 임했다
-_ㅜ
..
그렇다
2000년에 본
마지막 수능을
끝으로
영어에 관련된 공부는
해봤을리 만무
그당시에 Speaking 은
응당
등한시되어 마땅(?) 했던 세대
(..문법과 독해 위주의 과거 한국영어교육의 반 피해자)
2주차가 되어서도
별반 다를바 없이
저렇다
=_=
어느덧 32살이
되어서야 재차 영어공부에
임하는 내 자신이
대단하면서도
한없이 부족한 나의 영어실력에
지난 13년을
돌이켜본다
.
...
남들보다 못하면
어떠하리
~
시작은 늦어도
"도전" 이라는
두 글자에
..
그리고
못나고 잘난거 하나 없는
나를
멀리서
기도해주고
무한한 사랑을 주는
모두를 위해
..
정진
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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